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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의 태산북두이자 무림계의 웃어른 소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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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혁 당시 홍위병들이 싸그리 작살냈다고 하지만 그 이름값만큼은 아직도 남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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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소림사를 통괄하는 소림의 현 방장, 즉 주지스님은 스융신(釋永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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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그나라 뒷골목 깡패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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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영학 석사(MBA)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나름 엘리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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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주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이인간은 돈에 환장한 새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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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이래 소림사를 운영해오면서 쿵푸 쇼, 영화 촬영, 기념품, 로열티 사업, 부동산까지 문어발식으로 확장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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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 불교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킨 일명 CEO 주1지 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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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중답게 여자도 허구한날 옆구리에 끼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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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매춘부와 폭풍야스를 하다가 걸렸고 베이징대학 여학생과 동거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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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는 스융신이 신분증만 2개를 가진 채로 정부를 두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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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여자와 야스를 하고 혼외자식을 낳았다는 폭로가 터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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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의 여자는 리징첸이라고 스융신의 수많은 내연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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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융신은 이미 30살 먹은 딸을 포함 수많은 자식들이 있으며, 내연녀와 그 자식들을 해외 호화 저택에 숨겨둔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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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달러에 달하는 비자금으로 풀소유 생활을 만끽하고 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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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 정도까지 성추문 폭로가 터졌으면 최소한 자리를 포기하거나 물러나는게 맞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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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새끼가 내 친구 푸우의 뒤를 너무 잘 빨아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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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릴 걱정이 없다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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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스융신은 오늘도 착실하게 소림사의 위상을 말아먹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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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에는 소림사 경내에서 비키니 축제까지 개최하는 위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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