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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밀워키 2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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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는 지난 시즌과 같은 주전 라인업을 가동하고 있는데, 성적은 훨씬 더 좋아졌다. 미국 국대 에이스로 성장한 앤서니 에드워즈가 한층 더 발전했고, 타운스와 고베어가 완벽한 역할 분담에 성공했기 때문. 식스맨 나즈 리드가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면서 벤치 생산력을 높여주고 있으며, 놀라운 발전을 이룬 팀 수비력은 리그 1~2위를 다툴 정도로 뛰어나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테토쿤보와 데미안 릴라드, NBA를 대표하는 두 명의 슈퍼스타를 보유하고 있다. 저들의 생산력은 어마어마한 반면, 팀 전체의 밸런스는 예년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릴라드가 리그에서 가장 하찮은 수비수 중 하나라는 점이 문제다. 팀을 동부 2위로 이끌고 있던 그리핀 감독을 시즌 도중에 해임하고, 역전패의 명수 ‘닭’ 리버스 감독을 선임한 것도 이해할 수 없는 행보다.

미네소타는 7할대 승률로 서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전반기를 원정 4연승으로 마무리했고, 오늘은 홈경기의 이점(19승 5패, 평균 112.7득점-102.6실점) 속에 상대를 맞이한다. 주력 로테이션 멤버 가운데 부상자가 1명도 없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 밀워키는 최근 10경기 성적이 3승 7패(평균 111.0득점-113.0실점)로 나쁘다. 감독이 바뀐 이후 경기 템포가 달라지면서 실점이 큰 폭으로 줄어들었는데, 문제는 득점도 확 쪼그라들었다. 3옵션 미들턴은 오늘도 결장한다는 소식. 미네소타는 최소 실점 1위, 밀워키는 평균 득점 2위다. 리그 최강의 방패와 최상급 창의 대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 들어 창의 날카로움이 무뎌졌다. 그렇다면 고민할 이유가 없다. 홈팀 미네소타의 핸디캡 매치 승리를 예상한다. 언더/오버 게임은 ‘언더’ 베팅을 추천한다.

# 승

# H -4.5 승 (추천 픽)

# U/O 225.5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