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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베이 뉴욕양키스 5월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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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 선발은 드류 라스무센 , 양키스는 도밍고 헤르만이 나선다. 라스무센은 3승 2패 3.66의 방어율, 헤르만은 2승 2패 4.46의 방어율이다.

라스무센은 최근 2경기에서 7점대 방어율로 1패를 당했다. 휴스턴과 화삭등 타선이 좋은 팀을 상대하긴 했지만 이닝당 2개 가까운 안타를 허용하며 실점이 많았다. 스프링스의 부상 이탈 속에 2선발 역할을 해줘야 하는 투수기에 더 아쉬운 최근이었다. 그래도, 위력적인 패스트볼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를 수 있는 투수다. 양키스 상대로는 최근 등판에서 무실점 승리를 따냈었다.

헤르만은 직전 클리블랜드 전에서 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다. 9회에도 올라와 주자를 내보내며 완봉에 실패했고 클레이 홈즈의 불질로 인해 승리도 날아갔지만 8.1이닝 2피안타 1실점의 완벽투를 했다. 양키스가 솔리드한 선발 자원 3명의 부상 이탈 속에 선발 로테이션을 꾸리기 어려운 상황인데 헤르만이 개릿 콜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템파의 승리를 본다. 라스무센이 최근 다소 주춤했지만 언제든 스스로 반등할 수 있는 선발 자원이다. 주축 타자들이 부상으로 빠진 양키스 상대로는 더 좋은 피칭을 기대할만 하다. 헤르만은 상승세지만 최근 그의 등판일에 팀 타선이 부진할뿐 아니라 템파베이를 원정에서 상대하는건 부담이다.

양키스의 빈타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