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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레이커스 미네소타 4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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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인 토너먼트 일정이다.

승리한 팀이 7번 시드를 차지하고 멤피스를 만나러 간다.

레이커스는 리그 7위 팀이다.

미네소타는 뉴올을 잡고 8위를 차지했다.

레이커스는 2005년 이후 최초로 시즌을 2승 10패로 시작한 팀으로 5할 승률 이상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지난 시즌 부상자들이 많았기에 조기에 탈락했고 이번 시즌 출발도 좋지 않았는데 트레이드로 좋은 선수를 대거 영입한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발 부상으로 14경기를 르브론이 빠진 기간에 성적을 낸 것이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뉴올리언스 전을 승리하고 8위를 차지했다. 9위로 내려갔다면 플레이오프 1라운드로 가기 위해 2연승이 필요했지만 이제 1승만 따내면 되는 상황이다. 그러나, 뉴올전 승리에도 팀 케미를 박살낼 일이 있었다. 타임아웃 시간에 고베어와 앤더슨이 주먹을 주고받는등 팀원간의 다툼이 있었다. 고베어의 경우 이 경기에도 징계로 빠질 수 있기에 불안한 상황에서 원정에 나서야 한다.

레이커스의 승리를 본다. 두 팀은 앤서니 데이비스와 칼 앤서니 타운스등 켄터키대 출신 빅맨으로 나란히 드래프트 1위를 차지했던 선후배가 에이스로 같은 포지션이다. 경기 내내 부딪힐 것인데 시즌 막판 데이비스의 컨디션이 더 좋았다. 또, 르브론이 절정의 기량을 보여줬기에 미네소타 매치업을 공략할 수 있다. 레이커스가 승리하고 멤피스를 만나러 갈 것이다.

레이커스의 다득점과 미네소타의 추격 속에 오버가 유력하다.